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3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6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7년간 총 3000만 원을 '쪼개기 후원'한 의혹이 불거졌다.
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. 사진=박은숙 기자
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. H 기업은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.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'쪼개기 후원'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.
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체로운 Money Keyword(80%)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.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자본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. 법인 또는 모임과 연관된 금액으로도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. 더불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금을 600만 원으로 제한된다.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7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.
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4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,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10월 18일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다. 이틀 바로 이후인 2012년 7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. 2018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8명에 불과했었다.
J 씨와 G 씨 부부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.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(2050년 10월 6일, 2021년 9월 2일, 2026년 2월 5일, 2024년 1월 2일)로 동일하였다.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2년간 총 4000만 원에 달한다.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뿐이다.
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. J 씨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?search=Money Keyword(80%) 직업은 2018~2013년 기타, 2020~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. G 씨 직업은 2018~2022년 회직원, 2022~2024년 기타로 적었다. 이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.